바이넥스가 제약사업과 6종의 파이프라인을 보유한 세포치료제 연구 개발 성과로 수익 실현이 가능하게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대신증권 정봉일 연구원은 4일 “바이넥스는 재무구조 안정화와 영업활동 강화로 매출액이 증가하고 있으며, 소화정장제 ‘비스칸’과 제네릭 의약품 중심의 매출 확대 정책으로 올해 약 10%의 외형성장이 무난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 연구원은 “수지상 세포를 이용한 항암 면역치료제 연구로 현재 폐암 및 대장암 세포치료제의 임상 2상 종료로 하반기 품목허가 가능성을 높이면서 세포치료제의 수익실현이 임박했다”고 설명했다.
“또 이 세포치료제를 유방암 및 간암, 고형암 등으로 적응증 확대시 시장 파급효과는 서서히 발생함에 따라 중장기적 새로운 수익모델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정 연구원은 이러한 바이넥스의 실적을 바탕으로 올해 매출액은 275억원, 영업이익은 35억원, 경상이익은 38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