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제대혈 전문기업으로는 처음으로 메디포스트가 코스닥 등록을 추진하고 있어 향후 코스닥 입성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제대혈 보관 및 줄기세포 연구기업인 메디포스트(공동대표 양윤선·진창현)는 최근 코스닥위원회에 등록심사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백혈병 치료에 주로 사용되고 있는 제대혈내 줄기세포는 조만간 알츠하이머 등 신경계 질환과 심장 질환 등 난치병 치료제 분야로 확대, 적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유망분야다.
2000년 6월 설립된 메디포스트는 2002년 131억원, 2003년 307억원, 2004년 185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현재는 제대혈은행 시장 점유율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www.medifonews.com)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