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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화이자 직원·가족 참여 ‘사랑의 나눔장터’ 참가

바자회 수익금 ‘아름다운가게’에 기부


 
한국화이자제약(대표 아멧 괵선)은 지난 7일 서울 뚝섬 유원지에서 올해의 첫 번째 ‘화이자 사랑의 나눔장터’를 시작했다.
 
이날 ‘화이자 사랑의 나눔장터’에는 인사부 직원 전원과 직원 가족 등 총 20여명이 참여해 나눔과 봉사를 함께 실천했다.
 
총 500여 점의 기증품을 판매해 총 47만여 원의 수익금을 거두어 전액을 ‘아름다운가게’에 기부했다.
 
한국화이자제약은 이날 장터의 ‘최고의 기부왕’으로 선정됐으며, 올해 수익금은 해외어린이 노동자의 교육과 복지 지원을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
 
‘화이자 사랑의 나눔장터’는 한국화이자제약의 직원들이 매달 자발적으로 참여해온 직원주도의 봉사 활동으로, 직원들이 기증한 물건을 아름다운가게가 주관하는 벼룩시장에서 판매한 후 판매수익금 전액을 기부하는 행사다.
 
2004년 5월부터 대외협력부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시작된 이 행사는, 사내에서 좋은 취지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돼 점차 타부서로 확대됐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전부서가 순차적으로 참여하는 전사적인 프로그램으로 정례화되었으며, 직원뿐 아니라 직원 가족, 동네주민까지 함께 참여하는 행사로 참여의 폭이 대폭 확대됐다.
 
특히, 한국화이자제약은 팀원 전원이 함께 행사를 준비하고 참여하는 과정을 통해 ‘지역사회공헌’뿐 아니라 ‘팀웍’도 배양되는 이중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에는 4월 7일 인사부를 시작으로, 8개월 동안 매월 한 부서씩 ‘화이자 사랑의 나눔장터’ 에 참가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작년 10월 장터에 참가해 ‘이달의 최고기부왕’으로 선정됐던 한국화이자동물약품부에서 자발적으로 추가참가를 신청해 총 9개 부서가 장터에 참가할 예정이다.
 
한국화이자제약은 꾸준한 참여와 기증 활동으로 아름다운가게에 의해 ‘이달의 베스트 (2005년 3월)’, ‘베스트 참가자 (2005년 5월)’로 선정된 데 이어, 2005년에는 연간 최대 기부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2006년에도 역시 ‘이달의 기부왕 (2006년 4월, 6월, 10월)’으로 선정된 바 있다. 
 
한편 ‘화이자 사랑의 나눔장터’를 시작했던 대외협력부 직원들은 지난해 화이자의 핵심가치인’지역사회공헌(Community)’를 일상생활에서 몸소 실천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전세계 화이자 직원들을 대상으로 선정하는 W.E 업존 어워드 (W.E Upjohn Award)를 수상했다.  
 
한국화이자제약은 한국사회에서 신뢰받는 동반자이자 책임감 있는 기업시민으로서 화이자 사랑의 나눔장터를 비롯해, 화이자 의대생 장학금, 화이자 사랑의 장학금, 화이자 사랑의 병원 그림축제 등 다양한 지역사회기여 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