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은 항암제 젬시타빈 제조를 위한 핵심기술인 ‘1-α-할로-2,2-다이플루오로-2-데옥시-D-라이보퓨라노스 유도체와 그 제조방법’에 대해 특허를 취득했다고 17일 공시했다.
회사측은 이번 특허가 항암제 젬시타빈(Gemcitabine) 제조에 있어서 중요한 신규 핵심중간체 및 이의 제조방법에 대한 특허로서, 본 특허의 중간체를 사용해 젬시타빈을 생산하는 경우 높은 이성체 비율로 목적물질을 경제적으로 제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밝혔다.
한미약품은 현재 본 특허 방법을 사용해 항암제 젬시타빈 개발을 완료해 지난해 24월 국내시장에 ‘겜빈 주’라는 상품명으로 제품을 출시해 발매 중에 있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