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은 연구개발 중심 기업에 지원하는 2005년도 과학기술부 과학기술진흥 기금 융자를 주선하고 있다.
과학기술부가 지원하는 과학기술진흥기금은 기업에서 부담하는 연구개발비의 100%까지 지원이 가능하며, 지원은 일반담보 350억원과 기술담보 530억원을 포함, 총880억원 규모이다.
그 대상은 국가연구개발사업 프로젝트나 그 후속연구개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거나 미래유망기술분야의 연구개발사업, 우수기초 연구성과 활용지원 사업을 수행하는 기업은 융자신청이 가능하다.
일반 담보대출은 시중 9개 취급금융기관과 상담을 통해 수시 접수가 가능하며, 연리는 대기업 2.84%, 중소기업 2.34%이며, 기술담보대출은 중소기업과 벤처기업에 한해 기술신용보증기금의 기술성 평가를 거쳐 연리 3.09%로 신청이 가능하다고 한다.
출연자금으로는 2005년도 보건복지부 보건의료기술진흥사업 회원사의 신규 신청과제에 대한 검토를 마치고 신약개발사업과 건강기능제품개발사업으로 신청했으며, 신청 연구개발비 규모는 총 82억원으로 정부출연금 45억원, 기업부담금 37억원이다.
산업자원부에서는 바이오스타사업 공고에 앞서 바이오스타 프로젝트에 대한 세부 추진계획(안)에 대한 행정예고를 하고 사업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의견조회를 실시하고 있는데, 신약연구조합에서는 회원사의 입장이 반영될 수 있도록 회원사를 대상으로 사업에 대한 의견 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산업자원부에 제출했다.
신약개발연구조합은 1986년 설립된 이래로 신약개발분야의 G7프로젝트 주관기획기관으로서 우리나라의 신약연구개발 활성화에 앞장서 오고 있으며 과학기술부, 산업자원부, 보건복지부등 범부처적인 신약개발지원사업 참여, 연구기획사업의 참여, 제약산업계의 기업경영일선과 연구현장의 신약개발 추진에 따른 애로사항을 의견수렴을 통해서 지속적으로 건의하는 등 대정부 신약개발산업 및 New-BT산업 지원정책 수립에 직접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www.medifonews.com)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