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제약 이성우 대표이사는 18일 사단법인 아시아 유럽미래학회(회장 이건희 이화여대 교수)가 제정한 제4회 글로벌 CEO대상 시상식에서‘국제바이오 부문’대상을 수상했다.
서울 프레지던트호텔 신세계홀에서 열린 이번 시상식에서 이성우 대표이사는 국내 제약산업 발전과 에이즈치료제, 항암제 등 혁신적 신물질 개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을 했다.
올해로 4회를 맞는 글로벌 CEO대상은 외교통상부로부터 사단법인 인가를 받은 아시아유럽미래학회가 기업 경영자 중 국가경제발전과 사회공헌을 한 선도적 경영인을 선정, 부문별 시상을 하고 있다.
올해 수상자는 국제바이오 부문에 삼진제약 이성우 대표이사를 비롯, 외교통상부문에 노창희 전 외교통상부차관, 국제통상부문 김효준 BMW Group Korea사장 등 3명이다.
국제 바이오부문 수상자인 삼진제약 이성우 대표이사는 지난 2001년 취임이래 재임 6년 간 연평균 20%이상의 매출성장을 이끌어 2000년 439억 원이었던 순매출 규모를 2005년 1000억원대 돌파, 2006년 1285억 원까지 성장시켰다.
특히 미국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항에이즈 치료제, 항암제등 혁신적 신약개발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으며, 6년 연속 무교섭 임금협상, 성과급 지급과 영업조직력 강화 등 노사안정과 영업의 질적 경쟁력을 강화하는 내실있는 경영실적을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경영성과로 한국경영자 총연합회 보람의 일터 대상 수상(2004년), LG경제연구소 선정 한국의 20-20클럽(매출-이익률 성장 연평균 20%이상 기업), 美포브스誌 선정 아시아 200대 최우수기업, 2006년 증권선물거래소 발표 6년간 순이익 증가율 94.19%기록(전체 상장사 중 2위)하는 등 삼진제약을 국내 10대 제약사로 성장할 수 있는 초석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