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제약은 지난 16일 경희대학교, 성균관대학교와 천연물 우울증치료제 기술이전과 공동 연구 협약식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코오롱제약은 이미 김선여 경희대 교수와 장춘곤 성균관대 교수와 함께 안전성이 높은 천연물 우울증 치료 약물을 개발해오고 있었다.
이 연구는 과학기술부에서 진행중인 뇌기능 활용 및 치료기술사업(단장 김경진)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미 논문 발표와 특허 등록으로 효능과 기술력이 입증된 상태다.
코오롱제약 측은 “임상 연구를 거쳐 2009년에 제품을 출시할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연간 10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