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국약품은 한국화이자가 자사의 고혈압 치료제인 ‘레보텐션’에 대해 지난 23일 특허권 침해 금지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안국약품측은 지난 2005년 화이자 물질특허에 대한 특허무효소송을 제기했으며, 소송결과에 따라 조치를 강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국약품은 지난 3월 미합중국 연방 순회법원이 화이자의 암로디핀베실레이트염에 대한 특허가 진보성이 없다며 무효판결을 내린 사례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