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 임진균 연구원은 3일 한미약품 기업 보고서에서 한미약품의 성장동력을 3가지로 요약해 발표했다.
한미약품의 성장동력은 다음과 같다.
▲ 첫째, 성공적인 글로벌전략이다.
북경한미약품은 중국 제약시장에 성공적으로 정착해 고성장을 구가하고 있고, 일본 시장 등 해외시장을 겨냥한 세파계 항생제 공장의 완공도 눈앞에 두고 있다.
▲ 둘째, 위기상황에서 빛을 발할 수 있는 스피드 경영이다.
제네릭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경쟁무기가 스피드라는 점은 두말할 필요가 없고, 한미FTA, 약제비 적정화 방안 등을 극복하기 위한 상황인식과 대책 마련에서도 스피드는 매우 중요한 성공요소이다.
한미약품은 빠른 의사결정과 과감한 추진력에서 국내 제약업계 선두권이다.
▲ 셋째, 장직적으로 제네릭시장이 오리지날시장보다 성장성이 좋다는 점이다.
업계 구조 재편 이후 한미약품의 수혜가 기대된다. 게다가 제네릭 뿐 아니라 최근에는 경구용 항암제 오락솔 등 신약개발에서도 성과를 내고 있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