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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작은나눔이 아름다운 세상 만듭니다”

한국콜마, 나눔의 봉사활동 펼쳐

무의탁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펼치는 한국콜마의 봉사활동이 잔잔한 감동을 더하고 있다.
 
한국콜마는 지난해 3월부터 서울사무소는 물론 연기군의 기술연구원, 제약공장, 화장품공장 등 전사적인 사회봉사단을 출범시킨 뒤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무의탁 독거 노인에게 도시락을 배달하고 세척하고, 사회복지회관의 배식과 노인들의 목욕을 도와주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서울사무소 직원들은 매주 금요일 오전에 200 여 가구의 독거 노인들을 찾아가 도시락을 전달하고 필요하신 부분들을 도와드리고 있으며, 오후에는 수거한 도시락을 설거지하는 일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충남 연기군의 기술연구원과 공장의 임직원들은 매주 3일씩 정기적으로 전의면 노인회관을 방문하여 식사 준비와 배식을 도와드리고, 노인회관과 주변청소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공장의 여직원회에서는 무의탁 노인 60여명이 계시는 노인요양 시설인 ‘전의 요셉의 집’을 찾아가 청소, 식사준비, 목욕, 말벗 등 의 훈훈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서울사무소의 여직원회에서도 어려운 형편의 어린이와 북한어린이 돕기에 매월 동참하고 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직원은 “비록 짧은 만남이지만 할머니는 꼭 잡은 손을 오래도록 떼지 못했고, 두 손에 건네 받은 빈 도시락 안에는 예쁘게 접어 만든 종이학 3마리가 있었다”며 “80세가 넘은 할머니에게는 오랜 시간이 걸렸을 터인데 무언가 꼭 해주고 싶었다면서 전하는 종이학과 고맙다는 말씀에 한없는 뭉클함과 보람이 서렸다”는 소감을 전하며, 봉사하는 콜마인으로서 또 다른 감회가 들었다고 한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