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원장 이종철)은 19일부터 의사・간호사직을 제외한 전직원을 대상으로’기본 인명구조술(BLS:Basic life support)’교육을 실시했다.
기본 인명구조술 교육은 환자발생시 기도확보, 심폐소생술 등의 응급상황에 대처하는 프로그램으로, 교육은 의사・간호사직을 제외한 의료기사, 약무보건, 행정직 등 1,776 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이번 교육의 목적은 병원직원이면 누구라도 위급상황발생시 환자에 대한 대처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병원은 이번 교육은 1월부터 1년간 총 47차에 걸쳐 실시하여 총 2시간에 걸쳐 이론을 포함한 실습위주의 교육이라고 밝혔다.
또한 교육 후 자체평가를 통과하지 못할 경우 불합격 처리되어 재교육을 받도록 조치하여 학습효과를 높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교육을 총괄하는 응급의학과 송형곤 교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병원직원이라면 누구라도 위급상황발생시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박지은 기자 (medifojieun@paran.com)
2005-0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