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학교 동서신의학병원(원장 유명철)이 12일 개원식을 갖고 양·한방협진센터를 중심으로 본격적인 진료를 시작한다.
병원 관계자는 “동서신의학병원은 동서양 의학의 융합을 통한, ‘신의학’ 창조를 전면에 내세운 최첨단 양·한방 협진 병원”이라고 전하고 “암·중풍·관절·척추·이비인후질환 등 질환을 중심으로 한 10여 개의 전문 양·한방협진센터, 질환 중심의 의과대학병원 특화센터, 한방병원 특화센터, 치과대학병원 등을 포함해 부설 연구소도 갖춰 어느 병원보다 전문화된 인프라를 확보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강동구 상일동에 위치한 동서신의학병원은 연면적 2만4000여 평에 본관 지상 14층, 지하 4층, 별관 지상 3층 지하 5층의 800병상 규모를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