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제4대 이사장으로 이재용 전 환경부장관이 임명됐다.
이재용 신임 이사장은 23일 취임식을 통해 “공단에서 국민건강보장의 소중한 가치를 땀 흘리며 일구어온 임직원 여러분들과 함께 일할 수 있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하고 “일만 구성원들이 마음과 뜻을 합해 모두가 부러워하는 조직을 만들어 내자”고 강조했다.
이재용 이사장은 경북 상주출신으로 서울치대를 졸업하고 2003년 열린우리당 중앙위원 및 대구시지부장을 역임했으며, 지난해 6월부터 올해 3월까지 제10대 환경부 장관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