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원장 이종철) 내분비대사내과 당뇨교육실은 21일부터 24일까지 강원도 홍천 비발디파크에서 ‘제10회 삼성서울병원 당뇨인 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에는 77명의 당뇨환자들과 가족, 당뇨교육팀(의사, 간호사, 영양사, 사회복지사, 약사, 운동처방사으로 구성)이 참여했다.
‘당뇨인과 함께 즐거운 인생을-긍정적인 당뇨인’이라는 주제로 한 이번 캠프에서는 *당뇨병 관리에 대한 구체적 이해 *자신을 더욱 건강하게 관리하는 방법 개발 및 경험 *당뇨인 상호간에 친밀감과 사랑 경험 *활기차고 즐겁고 행복하고 풍성한 삶의 경험 등 네 가지 목표를 제시했다.
삼성서울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과장 이명식 교수는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우리병원의 당뇨인 캠프는 당뇨를 삶의 한 부분으로 받아들이고 적극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마련된 것으로 당뇨교육팀으로 구성된 각 분야 전문가들의 도움을 쉽게 받을 수 있어 참가자들에게 인기가 높다”며 “앞으로 당뇨병센터를 구축할 계획을 가지고 있는데, 당뇨캠프는 든든한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