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사회(회장 정복희)는 2일 잠실 롯데월드호텔에서 경기도의사회 창립60주년 기념식 및 예술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정복희 회장은 기념사에서 “경기도의사회가 환갑을 맞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국민의 신뢰를 받는 의사회, 회원에게 동반자가 되는 의사회가 되기 위해 회원 모두가 함께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의료계 발전을 위해 노력한 회원들에 대한 감사패 및 공로패 시상이 있었으며, 2부행사에서는 가족 마술가들이 펼치는 마술쇼를 비롯해 회원들이 합창, 합주, 팬플릇 연주, 오카리나 연주 등 그동안 갈고 닦았던 연주 실력을 선보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나라당 임태희 의원을 비롯하여 유희탁 대한의사협회 대의원의장, 장동익 대한의사협회장, 이승철 의협상근부회장, 이재호 의협 정책이사, 경만호 서울시의사회장등 10개 시도의사회장, 박기현 아주대의료원장, 강흥식 분당서울대병원장 등 각계인사들이 참석했다.
한편 창립 60주년을 맞은 경기도의사회는 1946년 100여명의 회원으로 시작, 현재 1만여명이 넘는 조직으로 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