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의대 및 성균관의대 신경정신과학교실 주임교수를 역임한 김이영 교수가 일산 동국대학교병원 석좌교수로 발령받아 1일부터 근무하고 있다.
동국대병원에서는 김이영 교수를 맞아 노인정신건강을 위한 특성화 진료센터의 설립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이영 교수는 서울의대 출신으로 한양대와 성대 신경정신과학 교실에서 30여년간 진료 및 후학 양성에 힘써왔다. 특히 1995년 제정된 정신보건법의 초안 마련에 깊이 관여하였고, 대한신경정신의학회장을 역임하면서 학문 발전에도 크게 기여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