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은 25일 오전 10시 종근당빌딩에서 제 50기 주총을 열고 현금12%(주당 3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하고 김상열씨(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를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이날 김정우 대표이사는 주총에서 영업보고를 통해 “지난해는 고혈압치료제, 고지혈증치료제 등 기존제품의 매출이 증가하고, 고혈압치료제 ‘애니디핀’, 류마티즘치료제 ‘멜락스’ 등 신제품이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면서 1862억원의 매출과 204억원의 경상이익을 달성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올해는 ‘질적인 경영을 통한 안정기반 확보’라는 경영목표 아래 궤양성대장염치료제, 전립선비대증치료제 등 오리지널 제품과 퍼스트제네릭 의약품을 집중 발매하여 전년대비 28% 증가한 2527억원의 매출과 243억원의 경상이익을 목표로 사세를 집중하여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www.medifonews.com)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