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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24시간 지속형 인슐린 '란투스' 출시

사노피-아벤티스, 29일 신라호텔서 심포지엄

볼펜 형태의 카트리지 주사가 내장된 24시간 지속형 인슐린 제제가 국내에 출시되어 주목을 끌고있다.
 
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는 25일 “오는 29일부터 제1형 및 제2형 당뇨병 환자에 하루 한번 투여로 24시간 혈당을 조절하는 최초의 지속형 기저 인슐린 제제 '란투스'(성분명: 인슐린 글라진)를 국내에 본격 출시한다”고 밝혔다. 
 
동사가 발매하는 ‘란투스’는 1일 1회 투여로 24시간 작용을 하는 최초의 장시간형 인슐린제제로 24시간 동안 피크 없이 일정한 혈중농도를 나타내는 제품이다.
 
또한 체내의 정상 인슐린 분비 패턴에 맞추어 투여가 가능하고 이로인해 기존의 NPH인슐린 제제에 비해 저혈당 발현율도 크게 줄어 훨씬 용이하게 혈당을 정상수준으로 조절할수 있다.
 
사노피-아벤티스측은 "란투스는 우수한 혈당강하 효과로 당뇨병 환자들의 치료목표(당화혈색소 7%미만)를 달성할수 있게 해주며, 잦은 투여 횟수로 인슐린 치료를 기피해 온 환자들에게 상당한 이점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동사측은 ‘란투스’의 국내 출시와 관련, 오는 29일 신라호텔에서 심포지움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심포지움에는 연세대 의대 이현철 교수(대한당뇨병학회 이사장)와 성균관 의대 김광원 교수(대한당뇨병학회 회장)가 좌장을 맡아 진행하며, '급증하는 당뇨병과 목표 혈당관리에 있어서 란투스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미국 콜로라도의대 사티쉬 쿠마르 그락 교수의 강연이 있을 예정이다. .(www.medifonews.com)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