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표 조선무약은 최근 본사 강당에서 전직원 및 협력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업8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서 박종환 경영위원장은 "솔표가 걸어온 지난 80년의 세월은 부단한 도전과 개척의 역사였으며, 80년이란 긴 시간 동안 모진 풍파를 꿋꿋이 버텨온 강한 의지와 끈기를 바탕으로 다가올 100년을 향해 ‘전통을 미래로, 한방을 세계로’라는 모토로 희망적인 미래를 함께 열어가자”고 강조했다.
박 위원장은 이어 "인재경영·브랜드경영·제품가치경영 등 솔표 3대 프로젝트의 실현을 통해 기업 미래가치 창조의 기틀을 다질 것"을 다짐했다.
이어 협력업체를 대표한 정용준 신원통상 대표는 축사를 통해 “협력업체단은 한가족이라는 생각으로 솔표의 정상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어떠한 어려움 속에서도 끝까지 신념을 갖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서는 안성유리 정해영 사장(협력업체단 회장) 등 8개 업체에게 감사패, 37년간 솔표를 발전시켜온 생산부 전현수 이사에게 공로패가 각각 수여됐다.
조선무약은 창립기념일을 맞아 법무팀 오남경 과장을 비롯한 8명의 승진인사를 실시하는 한편 15명의 우수·모범사원에 대한 표창식을 가졌다. (www.medifonews.com)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