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리가 발매중인 발기부전치료제 시알리스(Cialis)가 최근 3년동안 국내에서 발매된 전문의약품 가운데 매출실적이 가장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릴리가 발매한 ‘시알리스’는 의약품전문 시장조사기관인 ‘IMS헬스데이터’가 조사한 3년간(2002년~2004년) 국내에 발매된 전문의약품의 매출 조사에서 210억원의 매출실적을 기록, 수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이 골다공증치료제 ‘악토넬’(180억), 폐암치료제 ‘이레사’(130억), 당뇨병 신경치료제 ‘치옥타시드’(100억), 고지혈증 치료제 ‘심바스트’(100억) 등 총 5개 제품은 100억원대를 기록하며 대형신약의 가능성을 예고했다.
상위권에 포진된 신약들 가운데 ‘시알리스’가 두각을 나타냄으로써 라이벌인 ‘비아그라’에 필적할만한 위치를 확보할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밖에도 당뇨병치료제 ‘액토스’, B형 간염치료제 ‘헵세라’, 고혈압치료제 ‘아모디핀’ 등이 70억원대의 매출기록을 기록하여 상위권에 포진하여 미래 거대신약으로 발돋움 할수 있는 가능성을 내보였다. (www.medifonews.com)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