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기업인 제넥셀세인이 올 상반기 중 시가총액 1000억원 내외 규모의 상장 제약사를 인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시가총액 기준으로 인수 대상 물망에 올라있는 제약사로는 근화제약, 보령제약, 삼일제약, 삼진제약, 수도약품, 오리엔트바이오, 유유, 제일약품, 화일약품 등이다.
제넥셀세인은 측은 “현재 미계약 상태이나 이달 중 인수계획이 마무리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인수 소요자금으로 500억원 정도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인수 자금에 대해 회사 자체 자금 11억원과 해외 전환사채 185억원, 외부차입 200억원을 충당한다는 구체적 계획도 밝힌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