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양약품은 지난 11일 과민성방광 치료제인 ‘상트로스 정’에 대한 “IMPACT OF SANCTROS”를 주제로 런칭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서울 쉐라톤 워커힐 컨벤션 센터 그랜드 홀에서 개최한 이번 상트로스 정 런칭 심포지엄은 서울대 비뇨기과 백재승 교수가 좌장으로 한양대 비뇨기과 김용태 교수와 울산의대 비뇨기과 주명수 교수가 강연했다.
김용태 교수는 “배뇨근과반사 동물모델을 이용한 Trospium의 작용 기전에 대한 실험적 연구”에 대한 주제강연에서 기존 과민성방광 치료제로 사용되는 항무스카린제제에 비해 상트로스 정의 주성분인 trospium chloride의 부가적인 효과를 설명하고, “trospium은 방광점막의 감각신경에 고농도로 작용하여 방광의 용적을 증가시키는 효과를 볼 수 있어 방광기능 이상질환자 치료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연했다.
또한, 울산의대 비뇨기과 주명수 교수도 “상트로스 정의 주성분인 trospium chloride 가 매우 복잡하고 다양한 스펙트럼 환자의 적용약물로 우수하며, 이상반응이 적고 치료 중단률이 낮아 처방에 용이한 약물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일양약품이 새롭게 출시하게 될 상트로스 정은 염화트로스피움 성분 제제로 하부요로폐쇄에 의하지 않은 방광기능 이상질환인 빈뇨, 야간다뇨, 과민성 방광, 절박 요실금등의 치료에 효과가 있으며, 시험을 통해 중추신경계통(CNS)의 부작용 없이 효과를 보여 만성 과민성방광 질환 환자에게 필요한 약물이다.
일양약품 유태숙 사장은 오는 6월 말부터 상트로스의 판매에 들어 갈 예정이며, 이번 상트로스 정 런칭을 통해 비뇨기 질환 제품강화 및 마케팅에 더욱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