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이 4월 원외처방시장에서 292억5600만원의 실적을 기록하며, 처방약 시장에서 랭킹 1위의 정상을 차지했다.
미래에셋증권 리서치센터가 17일 발표한 원외처방 자료에 따르면 그 뒤를 한국화이자 278억1200만원, 한미약품 267억900만원, GSK 260억7300만원, 한독약품 198억3100만원, 동아제약 180억8400만원, 한국엠에스디 170억1600만원, 사노피-아벤티스 161억7600만원, 유한양행 157억9600만원, 한국노바티스 150억1500만원의 원외 처방 실적을 보인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4월 원외 처방시장에서는 외자사들의 처방액 증가 폭이 높았으며, 전체 성장분의 약 39.6%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전년동월 대비 처방 증가액 순위에서도 59억4600만원 증가를 나타낸 대웅제약이 단연 우위를 나타냈다.
대웅제약의 뒤를 이어 한국노바티스 45억6100만원, 한미약품 43억7700만원, GSK 41억8800만원, 한국화이자 39억2400만원, 동아제약 37억9100만원, 한국엠에스디 29억3600만원, 한독약품 27억5000만원, 종근당 22억5300만원, CJ 22억원의 증가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