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이 7일 선정한 주목할만한 중소형주 17개 종목에 제약사로는 삼양사, 중외제약, 녹십자 등이 포함됐다.
대우증권 김평진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주도주 이외의 주변주로 매가가 확산되고 있는 주목할 중소형주 17개”라며 “시장을 이끌었던 주도주의 가격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수급여건이 좋은 중소형주와 코스닥 종목 가운데 상대적으로 덜 오른 종목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이 제시한 주목할만한 중소형주 17개 종목 중 이들 제약사 외에 LG패션, LS산전, 인탑스, 전북은행, 성우하이텍, 텔레칩스, 대덕GDS, 광주신세계, 리바트, 신도리코, 고덴시, 아모텍, IDH, 하나마이크론 등이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