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개발 전문 제약회사인 VGX인터내셔널은 국내의 의약품 .제조 및 품질 관리와 관련한 cGMP기반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VGX 컨설팅 사업본부를 신설했다고 2일 밝혔다.
VGX 인터내셔널은 미국의 VGX 파마수티컬스, VGX Immune Therapeutics와 함께 미국 FDA 의 cGMP환경에서 풍부한 실무경험을 가진cGMP 전문가로 새롭게 구성된 VGX 컨설팅 사업본부를 통해, 신규 cGMP제조시설 구축과 품질관리를 계획 중 인 국내 바이오 제약회사에 cGMP선진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게 될 것이다.
이에 따라 VGX 컨설팅 사업본부는 현재 정부가 주도하고 있는 선진 GMP 제도 도입과 국내 제약회사들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새로운 제조시설 구축에 신뢰성 있는 해결책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VGX 컨설팅의 주상백 사업본부장은 “한국 제약산업을 둘러싼 FTA를 비롯한 제반 환경은 과거 그 어느 때보다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다”며 ” 이러한 국내의 제약산업에서 공통 과제로 제기되고 있는 의약품 제조 테크놀로지의 선진화와 세계화에 VGX 컨설팅 사업본부가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라고 말했다.
최근 한미 FTA 협정에 따라 한국과 미국 간 GMP 상호인정을 위한 cGMP 인증이 있어야 하고, 국내의 제약회사들은 GMP 국제화를 위한 시설과 장비 및 운영에 대한 투자부담 및 선진 GMP 기반 구축을 위한 컨설팅의 수요 증대는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VGX 인터내셔널은 이미 지난 2006년 11월에 미국 FDA가 권고하는 PAT(Process Analytical Technology) 품질검증시스템이 도입된AIDS용 신약의 원료의약품 플랜트의 개념 및 기본설계를 진행 중이다. 아울러, 오는 7월 12일 J.W. 메리어트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국내 바이오 제약 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VGX 컨설팅 사업본부가 주관하는 ‘VGX 2007’ 워크샵을 ‘한국에서의 cGMP 기반 구축과 신약개발’이라는 주제로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