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목동병원은 환우와 보호자, 그리고 의료진과 후원자들이 함께 지난 20일 병실을 떠나 '가을 숲 체험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성주명 골수이식센터 소장을 비롯한 의료진과 후원회 봉사자, 환자 및 보호자 등이 참석해 모처럼 맑은 공기를 마시며 숲 해설가의 설명을 들으며 함께 숲 체험을 했다.
지난 2001년 만들어진 이화백혈병후원회는, 의료진, 병원직원 및 일반후원자를 중심으로 정기후원금을 모금해 의료지원사업을 벌이고 있으며, '2004 윤형주와 함께 하는 사랑의 음악회', '2005 환우와 함께하는 숲길걷기대회', '2006 이화사랑나눔 골수기증자모집 캠페인' 등 매년 환우들을 위한 행사를 갖고 있다.
성주명 골수이식센터 소장은 “골수이식센터는 앞으로도 일일찻집, 송년모임 등의 행사를 통해 다양한 환우지원사업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혀 환우들을 위한 사업을 계속 진행할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