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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한국MSD, “금년은 한단계 도약 체제정비 해”

파이프라인-다국가 임상-신약 출시로 고속성장 계획

한국MSD가 금년 한해동안 체제정비로 성장기반을 갖추는 해로 정하고 탄탄한 조직을 구축한후 신약출시로  한단계 도약할 계획이다.
 
한국MSD는 지난해 성장에서 다소 둔화 되었지만 본사 차원의 본사의 투자가 계속 이루어지고 있어 고속성장이 가능하다고 기대하고 있다.
 
이러한 근거는 앞으로 출시 예약된 신약들과 상당수 확보하고 있는 파이프라인이 막강한 파워를 구축하는 원동력이 될것으로 판단하고 있는데서 비롯되고 있으며, 가장 기대를 걸고 있는 제품은 ‘바이토린’이다.  
 
‘조코’와 ‘이지트롤’의 복합제인  바이토린은 유일하게 간과 장에서 콜레스테롤을 이중으로 억제해 주는 강력한 고지혈증치료제로, 지난 2004년 7월 23일 미국 FDA의 승인을 받아 시판되고 있다.
 
지난해 미국 콜레스테롤시장에서 3.5%의 점유율을 기록했으나 올 1/4분기에는 타 제품들의 성장세가 주춤할 것으로 예상된 반면 4.9%를 점유할 것으로 분석됐다.
 
국내에서도 평가결과 임상적으로나 경제적으로 성장 가치가 높은 것으로 나타나 올 7월 출시될 경우 상당한 돌풍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특히 ‘효율적 관점에서 베스트’라는 것이 회사측의 입장이다.
 
또한 장기적인 관점에서 보면 당뇨약 ‘Muraglitazar', 자궁경부암 예방백신 ‘Gardasil', 로타바이러스 백신과, 다국적임상을 끝내고 내년에 국내 시판 예정인 ’ Emend(항암제 복용시 있을 수 있는 구토완화 예방약)‘ 등도 지속적인 성장을 뒷받침 할수 있는 강력한 무기들이다.
 
이와함께 미국, 일본내 벤처회사 등 타 회사들과의 협력을 통해 본사의 파이프라인이 크게 확대되고 있어 이같은 추세로 나가면 긍정적인 결과를 기대할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국MSD 김철준 부사장은 “그동안 신약개발에 있어 전통적으로 독자 개발하는 입장이었으나 2000년부터 타회사와 라이선스를 통해 신약의 치료영역을 확대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국내에서 다국가 임상을 2~3년전부터 하고 있고, 향후 2~3년내 국내에서 다국적 임상을 가장 많이 하고, 가장 좋은 임상을 하는 회사가 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희종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