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명공학연구원(생명硏, 원장 양규환)은 페루 아마존 유역 약용식물 공동연구사업을 위해 한국생명공학연구원과 페루 과학기술위원회(위원장 벤자민 마르띠꼬레나)가 양국을 대표하여 협약을 28일 체결했다.
이에 따라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은 아마존 유역의 풍부한 생물자원을 확보하여 천연신약, 기능성식품 의약 소재를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과학기술부에 따르면 “10년간 총 190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라며 “금년부터 시작되는 1단계 사업에는 3년간 총 30억원의 연구비가 투입된다”고 밝혔다.
한편 마르띠꼬레나 위원장은 페루 생명다양성연구소장(라모스 곤잘레스), 국립아마존연구소장(카스틸로 토레스) 등과 함께 연구원을 방문하여 협약을 체결하고 자생식물이용기술사업단을 둘러 보는 시간도 가졌다.
박지은 기자 (medifojiuen@paran.com)
2005-0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