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의약시장 진출을 위한 워크숍이 현지에서 개최되어 약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제니스팜(대표 박천일)은 오는 6월 17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북경에서 의약품 중국시장 전문가 양성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의약품의 등록부터 중국측 파트너선정 *신제품의 시장조사방법 *가격의 구조및 산정 *의료보험제도 *병원입찰제도 *의약품광고매체 *의약품의 유통구조 *마케팅의 조직과 관리등 중국의약품 시장 전반에 걸쳐 소개될 예정이다.
중국 현지에서 개최되는 워크숍은 실전적이고 체험적으로 중국 의약품 비즈니스 등에 대해 전반적으로 다룬다는 점에서 중국시장에 관심이 있는 약업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워크숍의 강사는 대학교수가 아닌 중국의약품 관련정책을 입안하고 집행하는 공무원·일선에서 해당업무에 종사하는 사람들이라는 점에서 중국시장 진출에 상당한 이해가 될것으로 보인다.
또한 약국, 도매상, 제약회사 등을 방문, 중국의 의약품시장을 직접 체험할 기회도 마련된다고 한다.
이번 워크숍은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30명으로 제한하고 참가비용은 1인당 1500불(호텔비 미포함)이다.
한편 중국 의약품시장은 매년 10%이상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OTC 시장은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의료보험 가입자도 전인구의 10%를 넘어서고 있고 의약품 유통시장도 지난해에 완전 개방되는등 주목을 끌고있다.
그동안 국내 제약회사들은 중국 의약품시장에 상당한 관심을 가지고 있으나 실질적으로 *정책의 복잡성 *등록절차 *의료보험리스트 진입여부 *의약품가격정책 *병원입찰제도 등을 제대로 알지못해 미온적이었다.(자세한 문의는 팩스:+86-10-64398010, Email:cipark@zenithpharm)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