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4 (수)

  • 구름많음동두천 20.9℃
  • 구름조금강릉 22.7℃
  • 흐림서울 21.7℃
  • 맑음대전 24.6℃
  • 맑음대구 25.7℃
  • 구름조금울산 23.8℃
  • 맑음광주 23.4℃
  • 구름조금부산 25.1℃
  • 맑음고창 23.7℃
  • 구름많음제주 23.0℃
  • 구름많음강화 21.1℃
  • 구름조금보은 22.0℃
  • 맑음금산 23.5℃
  • 구름조금강진군 24.4℃
  • 구름조금경주시 25.0℃
  • 구름조금거제 24.9℃
기상청 제공

제약/바이오

제41회 유한의학상 아산병원 김성한 조교수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문영목)는 지난 15일 서울시 의사회관에서 열린 의사신문 창간 48주년 기념식 및 제41회 유한의학상 시상식을 가졌다.

서울특별시의사회와 유한양행(대표이사 사장 차중근)이 공동으로 제정· 시상하는 ‘제41회 유한의학상’ 영예의 대상 수상자로는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감염내과 김성한 조교수가 선정돼어 상패와 상금 2000만원을 수상했다. 우수상에는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내과학교실의 송종민 조교수, 장려상에는 고려대학교의과대학 병리학교실의 이주한 조교수, 특별공로상에는 고려대학교의과대학부속병원 안과 조윤애 교수가 각각 선정됐다.

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조남훈 교수의 주논문 제목은 ‘Diagnostic Usefluness of a T-CELL-Based Assay for Extrapulmonary TuberculosisComparative Proteomics of Pulmonary Tumors with Neuroendocrine Differentiation’로 ASAIO Journal에 게재됐다.

이 논문은 최근 면역저하제 사용의 증가, HIV 감염자의 증가 등 면역저하자가 증가하면서 폐외결핵 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폐외결핵 자체는 진단이 어려워 임상연구 데이터가 부족한 실정을 이번 연구를 통해 향후 폐외결핵 진단과 치료에 많은 도움이 되고, 또 내용적 의미와 기여도에서도 충분히 가치 있는 논문이라는 평가를 받음에 따라 대상 수상논문으로 최종 선정됐다.

유한의학상은 국내 의학발전을 위한 견인차적 역할을 해온 촉매제로 미래의 의학발전을 위한 초석을 마련하고 의학자들의 연구의욕을 고취하고 한국의학의 미래지향적 좌표를 마련하기 위해1967년에 제정되어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의학상으로 그간 우리 의학계를 대표하는 100여 명이 넘는 수상자를 배출하는 등 국내 최고 권위의 의학 학술시상제도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