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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아모디핀’ 월매출 30억원대 초고속 기록

의원급 영업활동 강화 힘입어 처방약 시장서 상승세

작년 9월 발매이후 상승세를 타고 있는 한미약품의 고혈압치료제 ‘아모디핀’(암로디핀 캠실레이트)제제가 월간 매출액이 30억원대를 돌파하는 등 초고속 성장을 나타내고 있어 금년도 매출목표 400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모디핀’이 상승세를 타는것은 마케팅력을 집중시켜 종합병원에서 부터 클리닉까지 폭넓은 영업활동을 통해 차별화 전략을 강화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특히 저인망식의 영업할동으로 의원급을 집중 파고들어 외자기업들의 틈새를 적극 공략한데 힘입은 결과로 분석되고 있어 어디까지 상승할지가 화제로 등장하고 있다.
 
현재 ‘아모디핀’의 매출실적은 지난 1분기동안 82억원정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어 날이 갈수록 매출 볼륨이 더욱 늘어나고 있으며, 4월에는 30억원을 돌파한 것으로 집계되고 있어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다.
 
이와함께 퍼스트제네릭에 대한 약효 검증이 의료계로 점차 확산되면서 장기 처방이 늘고 있고 품질에 대한 신뢰가 확산 됨으로써 매출상승의 원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노바티스의 ‘디오반’ 병용요법 파트너로 선정되어 주목을 받았던 ‘아모디핀’의 상승세가 어디끼지 이어질지는 장담 할수 없지만 현재로서는 이 같은 추세로 간다면  400억대 초대형 제품으로 도약하는 것은 시간문제이며, 한미약품 상승을 견인하는 간판품목으로 도약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이 제제는 화이자의 ‘노바스크’의 매출이 1300억원대에 이르고 있다는 점에서 마켓쉐어 경쟁을 통한 시장확대 가능성이 충분히 열려 있어 전망이 밝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