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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맥스마빌’ 이후 3~4개 신약 추가개발

유유, 신약개발 아웃소싱 5년후 성과기대 추진

(주)유유가 최근 시판에 들어간 ‘맥스마빌’ 개발이후 3~4개의 신약개발에 착수하고 있어 신약의 제품화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유유가 개발중인 신약은 주로 천연물에서 추출한 물질과 개량신약 등으로 벤처기업으로 부터 아웃소싱을 통한 작업이 진행중에 있어 국내 중소 제약회사의 새로운 신약개발의 전형적인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 유유가 사운을 걸고 초대형 품목으로 육성하고 있는 신약은 국산 복합신약 ‘맥스마빌’로 기존 알렌드로네이트의 부작용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는 임상 시험 결과에 고무되어 있어 앞으로 성과가 클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유측은 “알렌드로네이트의 대표적 부작용인 식도 및 위염의 예방을 위해 ‘특수 장용성 정제 개발’로 해결했으며 유효성에서 알렌드로네이트 2.5mg과 10mg를 비교한 결과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지난해 한국화학연구원으로 부터 들여온 허혈성 심근경색 치료제와 벤처기업 크리스탈지노믹스와 공동 개발중인 당뇨병치료제도 기대주로 주목받고 있다.
 
허혈성 심근경색치료제는 올해안에 전임상에 착수하고 2년후 임상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당뇨병치료제는 긍정적으로 후보물질을 탐색중에 있다.
 
현재 상품화에 가장 근접해 있는 신약은 맥스마빌의 후속타인 또다른 복합신약(티클로피딘/은행잎엑기스)으로 현재 임상 3상중에 있다. 이 제품은 뇌졸중의 치료와 예방을 적응증으로 삼고 있으며, 이 분야 치료제 개발이 전세계적으로 가장 힘든 분야로 알려지고 있는 점을 감안할때 시판에 성공하게 되면 큰 반향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강승안 유유 사장은 "현재 중소 제약회사의 기술 수준과 자금력 등 인프라가 부족한 실정에서 아웃소싱을 통한 신약개발 전략을 특화 했으며, "지금까지 신약개발  추진 진행상황으로 볼때 향후 5년내 회사 경영에 실질적인 이득이 돌아올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