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혈액학회 제 46차 춘계학술대회가 5월 27일 그랜드 힐튼 호텔에서 Malignant lymphoma에 대한 심포지엄과 총 8편의 ECS, 36편의 구연 및 71편의 포스터 전시회 등 총 115편의 연구 발표가 쏟아져 이 분야 연구의 활발한 연구열을 과시했다.
이날 대한혈액학회 학술상은 한지숙(연세의대)교수가 수상했고, 우수연제상은 정준원(연세의대)교수, 문희원(서울의대)교수, 구자은(울산대의대)교수, 강호영(가톨릭의대)교수 그리고 신명근(전남의대)교수와 장문주(포천의대)교수에게 돌아갔고 이밖에 우수논문상은 이종석(서울의대)교수와 홍성열(가톹릭의대)교수가 수상했다.
특히 이날 학술대회에서 문희원 서울의대 교수는 ‘만성 골수성 백혈병 환자에서 잔여 암세포를 은폐시킬수 있는 치료학적 용도’라는 주제발표로 관심을 받았다. 더불어 ‘한국인의 위장관에서 관찰된 1차 활동성 비호지킨림프종:10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생존율을 분석하기 위해 국제적 예후지수를 특이하게 적용한 임상병태학적 분석’이라는 주제의 구자은 울산의대 교수의 발표가 주목을 끌었다.
특히 울산의대 내과학교실 구자은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한국에서 나타나는 APGIL의 임상학적 징후의 독특한 패턴을 도출했다.
위정은 기자(jewee@medifonews.com)
2005-0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