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화이자 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W.E. 업존 어워드(W.E. Upjohn Award)의 한국수상자로 한국화이자 영업부 조희수 지점장과 재정부의 채형경 과장이 선정됐다.
W.E. 업존 어워드는 지역사회공헌을 통해 화이자의 기업 가치를 실천한 화이자 직원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한국 직원의 수상은 이번이 처음으로 두 직원에게는 상장과 부상이 주어졌다.
영업부의 조희수 지점장은 ROTC 11기 한마음 봉사회 일원으로 비인가 법인 소속의 독거노인 및 소년, 소녀 가장을 위한 무료급식 및 목욕 봉사 등의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재경부의 채형경 과장은 지역사회의 '한가족 이웃돕기 결연사업'에 참여해 지난 2003년부터 할머니와 어렵게 생계를 이어오고 있는 소년가장 정우진 군을 지속적으로 후원해 왔다.
W.E. Upjohn Award는 지역사회를 위한 공헌으로 화이자의 가치를 알리는데 앞장선 임직원의 공로를 기리기 위한 상으로 업존사(파마시아 업존 변경)의 창시자인 윌리엄 E.업존 박사가 1938년에 제정한 후 지금까지 시상되고 있는 상이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