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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삼성제약, 살충제시장 명예회복 나선다

5년만에 ‘삼성킬라 그린폴리스’ 출시 시장 재진입

삼성제약(대표 김원규)이 5년만에 다시 살충제 시장에 컴백 함으로써 과거의 살충제 메이커로서 명성을 찾을수 있느냐가 관건으로 지적되고 있다.
 
삼성제약은 3일 그동한 외국사와의 옵션에 묶여 5년간 진출하지 못했으나 금년부터 풀림에 따라 축적된 30년의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더욱 안전하고 고급화된 제품을 공급하기 위한 연구노력으로 최근 ‘삼성킬라 그린폴리스’라는 친환경 살충제를 탄생시켰다고 밝혔다.
 
동사는 29년 창립해 60년에 국내 최초로 110년 역사의 일본 살충제 메이커인 ‘긴죠’의 기술을 도입해 가정용 살충제 ‘에프킬라’를 국내 최초로 생산하면서 98년까지 30여년동안 업계 정상을 지켜 왔으나 IMF 환란의 후유증으로 자금난에 몰려 외국회사에 브랜드명을 이전해 주고 5년간 살충제를 생산 판매하지 못했다.
 
 
삼성제약은 ‘삼성킬라 그린폴리스’는 기존 유사제품 살충제와 차별화된 고급형 살충제이자 친환경 웰빙제품이라고 소개했다.
 
이와함께 가격면에서 다소 비싼 면은 있으나 가정에서 많은 사랑과 신뢰을 받으면서 차별화된 제품으로 새로운 수요를 창출하는데 성공할 수 있도록 전국의 약국은 물론 소매, 유통, 할인점까지 판매망을 확산 옛 명성을 찾는데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