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도매협회(회장 황치엽)는 8일 타워호텔에서 회장단회의를 갖고, 유통정상화대책위원회 위원장으로 원진약품 김원직 사장을 선임했다.
서울도협은 유통정상화대책위원회를 통해 거래질서 유지에 나서는 한편 유통정상화 대책위원 6명은 위원장이 선임토록 했다.
앞으로 유통정상화대책위원회는 시장질서를 어지럽히고, 업권을 손상시키는 불법리베이트, 백마진 등을 척결하기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황치엽 회장은 "약국 백마진 문제 등 도매유통의 선진화를 위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도협은 이와 함께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유통일원화 문제와 녹십자-대웅제약 도매정책에 대해 도매업권의 힘이 결집될 수 있도록 중앙회와 시도지부장협의회의 결정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