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유(회장 유승필)는 최근 골다공증치료제인 신약 ‘맥스마빌정’이 알렌드로네이트와 칼시트리올을 복합한 신약으로서 가장 큰 장점은 번거롭게 칼슘을 따로 먹지 않아도 되고 장(腸)에서 흡수되므로 접촉성 식도염과 위염이 생기지 않아 약을 먹고 나서 바로 누워도 된다고 강조하고 있다.
유유의 이 같은 디테일은 알렌드로네이트의 혈중 calcium level을 낮추는 작용과 칼시트리올의 혈중 calcium level를 높이는 작용이 서로 상쇄되는 작용( Buffering Effect)을 하여 calcium level에 대한 부작용을 최소화함으로써 따로 칼슘을 복용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 골다공증 환자들이 알렌드로네이트 약을 주1회 복용하면서 반드시 매일 칼슘을 먹어야 되는 불편함이 있었지만 맥스마빌정은 하루 1정만 복용하면 골다공증을 치료할 수 있게 된다고 한다.또한, 장에서만 작용하는 장용필름코팅정으로 되어 있어 위에서 흡수되지 않고 장까지 가서 흡수되므로 기존 알렌드로네이트의 부작용인 약물 접촉성 식도염 및 위염을 없앴고 기존의 알렌드로네이트 단일제의 식후 최소 30분간 눕지 말아야 한다는 제한이 없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약이라는것.
또한, 맥스마빌정은 뼈의 양(Bone Mass)과 뼈의 질(Bone Quality)을 높여주는 알렌드로네이트와 조골세포를 활성화시키고 장내에서 칼슘흡수를 증가시키는 칼시트리올의 복합제로서, 알렌드로네이트 단일제인 마빌보다 임상적 효과가 매우 우수하다고 한다.
특히 ‘맥스마빌정’은 복합신약으로 기존의 알렌드로네이트 단일 고함량 제제의 약가와 비교하여 보다 경제적이며, 또한 추가적인 Vitamin D와 칼슘 처방 없이 환자의 경제적인 부담을 경감시켜줄 수 있으며, 따로 칼슘을 안먹어도 되고 누워도 되기 때문에 골다공증 치료에 편리성과 안전성을 높여 줄 것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