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숙미 의원(한나라당)은 17일 국회의원회관 1층 간담회 회의실에서 ‘결핵퇴치를 위한 사회적 참여 활성화와 민간단체의 역할’을 주제로 전문가토론회를 개최했다.
손의원은 “우리나라는 결핵발병율과 사망률이 OECD 국가 중 1위라는 오명을 갖고 있다. 결핵 취약계층에 대한 정부의 지원 부족이 원인이겠지만 무엇보다도 결핵의 위험성에 대한 인식부족과 결핵퇴치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부족한 것이 큰 요인이라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결핵퇴치를 효율적으로 성취해 나가기 위해서는 결핵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사회적 참여 활성화가 중요하고 이를 위해 민간단체의 역할이 보다 중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