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약품(대표 이동일)은 최근 ‘닛폰케미파’사의 중추신경계용약 ‘오자그론’을 도입하기 위한 조인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닛폰케미파사는 일본 화학부문 전문그룹으로 제약산업 부분에서는 제네릭 제품 개발에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업체로 ‘솔레톤’, ‘칼반’ 등이 이 회사 제품이다.
한일약품 이동일 대표는 “기존 협심증 치료제인 헤르벤 주사제와 병용투여 유도로 시장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그동안 취약하였던 중추신경계 진출의 교두보를 확보하였다는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닛폰케미파社의 야마사키 개발기획부장은 “이번 오자그론 도입이 앞으로 한일약품과 더 많은 제품의 라이센싱 관계를 맺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하며, 양사에 더 많은 성과를 가져다 주는 계기가 될것으로 희망한다”고 밝혔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