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영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교수가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영국의 캠브리지 International biographical Centre(IBC)에서 선정한 2009년 최고 100명 의료전문가 명단에 등재됐다
IBC는 연구와 편집부에서 조사된 다양한 자료들을 바탕으로 2009년 의료분야에서 수천명의 명단 중 지역적, 국가적 및 국제적 기반에 기여한 최고 의료전문가 100명을 선정했다.
2009년 마르퀴즈 후즈 후 2009년도 판에 등재된 바 있는 박교수는 직접 개발한 다양한 초음파 기술을 임상에 적용해 신경근골격계 질환의 진단과 치료 분야에서 이를 활용, 실질적으로 환자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보완-대체의학과 동양의학 분야의 풍부한 경험을 가지고 있으며, 난치성국제연구치료센터 추진에도 적극참여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국제 잡지, 미국재활학회지, 세계재활학회지,스포츠재활학회지,의학지도 등에서 초음파 논문 국제 심사자로 활약 중이다.
박교수는 “다양한 신경-근골격계 질환의 진단과 치료 분야에서 새로운 초음파 검사의 개발과 기존 초음파 검사의 유용성에 대한 연구가 인정을 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현재 진단방법으로 한계가 있는 다양한 질환에서 초음파 검사를 적용해 비용이 저렴하면서도 정확한 진단방법을 개발, 환자들에게 직접 활용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 초음파 검사의 활용 범위를 의학 분야에만 제한하지 않고 한의학 분야에도 확대하기 위해 준비 중”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