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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주머니 위장약 겔포스’, 30년간 15억포 판매

보령제약, 오늘 겔포스 발매 30주년 기념식

지난 30년간 ‘주머니 속의 액체 위장약’ ‘한국인의 액체 위장약’으로 불리어온 ‘겔포스’가 발매30주년을 맞이했다.
 
‘겔포스’(Gelfos)라는 이름은 ‘Gel(겔)’과 ‘Force(힘)’가 합쳐진 합성어로 30년 동안 15억포가 넘게 팔렸으며, 현재 판매가를 기준으로 하면 총 1조1000억원 상당이 판매된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이는 지구를 4바퀴 이상 포장할수 있는 분량이다. 1975년 6월 처음 판매되기 시작한 ‘겔포스’는 발매 5년만에 매출 10억원을 돌파했고, 2000년 10월 ‘겔포스엠’으로 재탄생 되었다.
 
‘겔포스’는 2004년말 현재 소비자들이 직접 구매하는 일반의약품 제산제 시장의 79.4% 점유율을 보이고 있으며, 상표선호도는 82%, 소비자인지도는 98.2%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 완제 일반의약품 중 처음으로 중국으로 수출되어 중국 등 동남아 시장의 80%를 차지하고 있고,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특허를 획득한 제품이기도 하다.
 
1993년 우리나라 일반의약품으로는 처음으로 중국에 수출된 이래 지난해 중국 내에서 100억원의 매출을 기록할 정도로 이제는 해외에서도 유명한 의약품으로 자리잡고 있다.
 
보령제약은 ‘겔포스 발매 30주년 기념식’을 17일 오전 10시 서울 원남동 보령빌딩에서 가졌다.
 
보령제약은 금년도에 매출 200억원을 돌파 함으로써 발매 30주년을 ‘겔포스 제2의 도약’을 위한 전환점을 마련하는 비전을 선포할 발표할 계획이다.
 
보령제약은 최근 ‘겔포스엠’은 최근 발매 30주년을 기념해 새로운 TV-CF ‘아버지와 아들’편을 선보이고 있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