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대표 이금기)이 최근 선진 경영정보 솔루션인 BI(Business Intelligence)시스템을 오픈,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BI란 ERP 상의 방대한 데이터를 필요에 따라 업무 주제별로 분류하고 재구성해 최적의 경영정보를 지원함으로써 과학적인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솔루션을 말한다.
일동제약은 이미 지난해 3월 전사적 자원관리시스템인 ERP를 도입, 성공적 정착을 이루어 업무의 효율 향상과 경비절감 등 생산성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이번 BI 시스템 구축이 완료 됨으로써 선진화된 정보관리를 통해 보다 빠르고 합리적인 의사결정 지원이 가능해졌다.
일동제약 MIS팀 이학규 부장은 "제약업계의 시장상황이 점점 더 복잡해지고 있는 가운데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를 위해 BI 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며 "BI 가동을 통해 기존 ERP 시스템의 성능을 한단계 더 개선하고 시스템의 활용도를 높여 보다 전략적인 경영활동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일동제약은 BI 시스템 외에도 올해중 관리 회계 프로세스와 영업 자동화(SFA) 시스템 등을 도입, 정보선진화를 통한 경쟁력 강화에 주력할 방침이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