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산업에 대한 국가적인 지원과 협력을 통한 세포치료제 등의 개발이 경쟁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세포치료제의 허가와 심사에 필요한 구체적인 항목들에 관한 워크숍이 열린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한국바이오벤처협회(회장: 박종세)와 공동으로 29일 코엑스 컨퍼런스센터(402호)에서 “세포·유전자치료제 연구개발자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식약청은 이번 워크숍에서 *세포·유전자치료제의 허가과정 및 허가서류 작성법, *안전성·유효성 심사기준 *시험방법 심사의 심사방향, 심사서류 작성법 등 허가나 심사에 필요한 구체적인 사항 등이 논의되어 당장 임상시험 진입이나 허가를 준비하고 있는 연구개발자는 물론 향후 이러한 계획을 갖고 있는 연구개발자에게도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식약청은 “대학을 기반으로 한 벤쳐기업 등의 경우 의약품의 인·허가 절차에 대한 경험 및 전문인력이 부족한 관계로 임상시험 진입이나 제품의 허가를 위한 제출자료 준비에 상당한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며 “이로 인해 개발일정이 지연되는 경우가 있어 이에 대한 대책마련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위정은 기자(jewee@medifonews.com)
2005-0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