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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도협, ‘대웅제약 신도매정책’ 수용 거부

초도이서 거점도매 정책에 부정적 입장 밝혀

도매업계가 대웅제약의 신도매정책을 거부키로 함으로써 도협과 대웅제약의 향후 줄다리기가 주목되고 있다.
 
이에 따라 도매업계와 대웅제약이 전개해온 ‘신도매정책’을 둘러싼 갈등이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게 되었다.
 
이와함께 녹십자에 대해서도 6월말까지 결과가 나오지 않을 경우 같은 수준에서 대응해 나갈 것으로 보여 도협을 중심으로 한 도매업계와 대웅제약, 녹십자 등 제약회사간 갈등이 앞으로 어떤 형태로 분출 될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도협은 23일 초도이사회를 열고, 대웅제약의 거점도매 정책에 대해 난상토론을 전개한 결과, 수용을 거부하는 방향으로 결론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그동안 대웅제약의 신도매정책과 관련, 도매업소마다 이해관계에 얽혀 있어 목소리가 달라왔으나 도협이 이사회를 계기로 개입 함으로써 향후의 추이가 주목되고 있다.
 
앞으로 도협이 전면에 나섬으로써 제약회사의 새로운 영업정책에 대한 조율이 원하는대로 될지는 미지수이며, 쥴릭사태에서 경험했듯이 도매업소들이 뒷받침 해주지 못하면  제대로 역할을 할수 없다는 점에서 사태진전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