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역 종합병원과 3개 의료원은 7우러부터 주40시간 근무제에도 불구,토요일에도 정상 근무를 하여 지역주민의 편의를 도모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북도는 대학병원을 비롯한 종합병원 22곳과 포항ㆍ김천ㆍ안동의료원은 토요일에도 정상 진료를 해 다음달 1일부터 실시되는 토요일 휴무제에 따른 의료 공백을 줄이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또한 공중보건의사 700여명을 토요일에 근무토록 하기 위해 수당지급 등 대책을 보건복지부에 건의할 예정이며, 보건소에 비상연락 체계를 구축해 운영토록 하고 119구급대와 민간 종합병원, 응급구조단 등과 연계해 환자 수송에 신속하게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보건소를 비롯한 공공보건기관은 진료 대책반을 편성해 토요근무를 하도록 하고, 당직의료기관 1천70곳과 당번약국 962곳을 지정해 순번제로 운영하는 한편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도 근무 인력을 감안해 인근 지역과 연계해서 진료할 계획이다.
위정은 기자(jewee@medifonews.com)
2005-0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