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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오메프라졸’ 21개사 280억규모 생산

품목허가 94개사 급여확대로 시장경쟁 치열

위궤양·역류성식도염 치료제 ‘오메프라졸’제제가 21개사에 걸쳐 280억규모를 생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대 8주간’ 건보급여 제한이 풀리면서 식약청 품목허가(94개)를 받은 업체가 추가로 생산에 나설 가능성도 있어 시장 확대와 함께 경쟁도 치열해질 전망이다.
 
식약청과 제약협회에 따르면 ‘오메프라졸’제제를 생산하는 제약회사는 SK제약, 유한양행, 한미약품, 종근당 등 21개 제약사이며, 허가 받은 업체는 94개소로 조사됐다.
 
‘오메파라졸’제제의 지난해 생산실적은 SK제약이 107억원으로 가장 많으며, 다음이  종근당 48억, 한미약품 21억, 유한양행 11억6천만원, 아주약품 11억5천만원, 신일제약 10억6900만원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오메프라졸’제제는 내달 7월부터 보험급여가 확대될 예정이어서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보이며, 허가받은 업체가 94개에 달하고 있어 이들 가운데 시장경쟁에 가세할 가능성도 더욱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
 
지난해 주요 제약회사의 5억원이상 ‘오메프라졸’ 생산품목의 실적은 다음과 같다.
 
*오메드정(SK제약)=107억2434만원 *오엠피정(종근당)=48억2516만원 *라메졸캅셀(한미약품)=21억0890만원 *로섹캅셀(유한양행)=11억6617만원 *오메프라졸캅셀(신일제약)=10억6905만원 *리절트정(중외제약)=8억8790만원 *프라섹캅셀(하나제약)=8억6647만원 *메프졸캅셀(환인제약)=6억8093만원 *오메프라졸캅셀(동신제약)=6억7616만원 *오피졸캅셀(명인제약)=5억2171만원.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