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약품(대표 김중길)는 7월 1일자로 베타-수용체 차단제 성분인 Bisoprolol과 이뇨제 Bydrochlorothiazide 성분의 복합제인 고혈압치료제 ‘코비스정’을 발매한다고 밝혔다.
아주약품에 의하면 “코비스정은 평균 감압률이 우수하고 다른 항고혈압 복합제에 포함된 이뇨제 함량의 절반 용량으로 우수한 혈압조절 효과를 보여 이뇨제 복용 시 흔히 나타나는 저칼륨혈증이 개선된 제제”라고 설명했다.
코비스정에 포함된 Bisoprolol은 β-수용체에 대한 선택성이 높아 기관지 수축에 미치는 영향이 가장 적다고 강조했다.
또 1일 1회 복용으로 24시간 혈압강하 효과가 유지되면서도 대사에 미치는 영향이 적고 부작용 발현률도 매우 낮아 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며 인종과 연령, 성별, 흡연여부에 따른 효과의 차이도 없어 폭넓게 사용할 수 있는 항고혈압제이다.
강희종 주간(hjkang@medifonews.com)
2005-0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