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이 개발한 국내 최초의 발기부전치료제 신약 ‘자이데나’가 오는 8월 15일 오전 9시에 출시된다.
동아제약은 식약청으로 부터 품목허가를 받은후 자이데나의 연구·임상시험번호인 DA-8159에 따라 8월 15일에 시판할 계획이다.
특히 8월 15일은 민족의 자존심을 회복한 광복절로 외자 제약사들이 주도하고 있는 발기부전치료제 시장에서 '대한민국의 자존심을 세웠다'는 의미에서 8월 15일 출시할 계획이다.
동아제약의 한 관계자는 "공교롭게 자이데나의 임상시험번호와 출시일이 일치하게 됐으며, 아직 식약청으로 부터 승인을 받지 않았지만 7월중에는 허가될 것"이라고 밝혔다.
‘자이데나’는 ‘연인의, 결혼의’라는 뜻의 라틴어인 Zygius와 ‘해결사’라는 뜻의 Denodo가 합쳐진 조어로, 중년, 갱년기 부부의 성생활 문제를 해결해 주는 해결사라는 의미에서 상품명으로 확정했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