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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대원제약 신약 ‘DW-330’ 임상3상 돌입

골관절염 환자 대상 7월부터 7개 종병에서

대원제약(대표이사 백승호)이 개발중인 소염진통제 신약 ‘DW-330’이 임상 3상에 돌입한다.
 
대원제약은 2001년 말 일본 산쿄사와 공동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한 이후 골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적정용량을 탐색하기 위한 임상 2상 시험을 진행, 지난해 5월 성공적으로 완료 했으며, 최종적으로 약물의 안전성과 유효성 검증을 위해 7개 대형종합병원과 계약을 맺고 7월부터 임상 3상 시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원제약측은 개발중인 ‘DW-330’은 페닐프로피온산계의 신규 비스테로이드성 경구용 진통제로 항염, 진통, 해열작용이 강력하고 기존 제품에서 흔하게 나타나는 소화관장애 등의 부작용이 없으며 치료영역별로 효과가 좋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대원제약은 ‘DW-330’에 대한 임상3상 시험을 내년 6월까지 완료하고 2007년에는  제품을 발매할 계획이다.
 
대원제약은 앞으로 ‘DW-330’이 발매되면 현재 임상 중인 골관절염 이외에 만성류마티스관절염과 치아제거후 발생하는 통증과 같은 급성통증 등의 추가 적응증 시험을 계속 진행할 계획이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