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이동진료팀은 28일 오후 가난 대물림 방지차원에서 시행중인 'We Start’운동 시범마을인 안산시 초지동 마을을 방문하여 무료진료 및 의약품 지원 활동을 했다.
진료팀은 초지종합사회복지관내 대강당에서 초지동 마을의 저소득층 아동 50여명을 대상으로 호흡기 및 안과질환, 한방침 시술, 스케일링 등 무료 검진을 하고 마을 노인 30여명에게 한방파스와 영양제, 해열제와 진통제 등 팜(Pharm)뱅크를 통해지원받은 의약품을 전달했다.
저소득층 맞벌이 부부가 많은 안산 초지동 일대는 상당수 어린이들이 건강과 복
지, 교육면에서 다른 지역에 비해 혜택을 덜 받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도가 지난해
'위 스타트 운동' 시범마을로 선정, 각종 교육.의료.복지서비스 지원사업을 벌이고
있는 곳이다.
위정은 기자(jewee@medifonews.com)
2005-06-29